[논문 소개] 3중 특이성 항체을 이용한 암 면역치료의 가능성 (T세포와 다발성 골수종)

1.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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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 Lan, et al. "Trispecific antibodies enhance the therapeutic efficacy of tumor-directed T cells through T cell receptor co-stimulation." Nature Cancer (2019): 1-13.

2. 내용

암의 면역치료 (Immunotherapy)는 주목할 만한 새로운 치료이며 면역치료 분야의 많은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면역치료는 많은 악성질환에 대해 부진한 상태이며 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필요합니다.

 

CD3는 사이토카인을 분비하며 CD28은 세포사멸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CD28이 없이 CD3만의 T세포 활성은 T세포의 세포사멸로 이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T세포의 기능과 생존을 높이기 위하여 CD3, CD28의 2가지 신호가 필요합니다. CD38은 T세포, B세포, 자연살상세포 등에 발현되는 세포외효소로 T세포가 골수종 세포로 연결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3중 특이성 항체 플랫폼은 암세포에 특이적인 활성 T세포를 이용하여 한번에 여러 신호를 보낼 수 있는 여러 림프구 세포 표면 물질로 활용이 가능 할 것입니다.

 

Cross-over dual variable (CODV) 2중 특이성 항체 포맷을 이용하여 CD3과 CD28 신호를 결합하였으며 이를 CD38과 페어링하였습니다.

 

본 연구는 CD38, CD3, CD28를 사용하여 3중 특이성 항체를 만들었으며 T세포 활성과 다발성 골수종의 인식을 높인 하나의 단백질에 묶어 암 표적 효과의 가능성을 연구하였습니다.

 

그중, CD3와 CD28을 같이 묶었을 때 T세포의 자극에 효과적이었으며 실제로 이 3중 특이성 항체를 골수종 실험쥐에 접종하였을 때 실험쥐의 다발성 골수종의 성장이 억제되었습니다.

 

따라서, 3중 특이성 항체는 암 면역치료에 효과적인 플랫폼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간단한 논문 소개이며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